사람의 감각이나 신체 능력을 강화하는 기술을 '인간 증강'(Human Augmentation)이라고 합니다. 바로 이 인간 증강 기술을 이용해 손짓으로 디지털 기기를 제어하는 스마트 밴드가 등장했습니다.
인간 증강 기술 스타트업 비카라(vicara)에서 '혁명적인 제스처 컨트롤러'라고 부르는 스마트 밴드 '카이'(kai)입니다. 카이를 손바닥에 착용하면 손이나 손가락 동작만으로 블루투스 내장 기기를 제어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나 스마트폰은 물론 심지어 드론까지 조종할 수 있습니다.
손목시계 크기의 밴드 형태인 카이는 외부 카메라를 이용했던 기존의 방식과는 달리 내장된 손과 손가락 추적 기술을 이용하기 때문에 더욱 정교한 제어가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a
▲ 스마트 밴드 '카이'(kai) ⓒ 비카라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