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 "미얀마 봄혁명, 피란민 돕기" 행동 벌여

대구, 김해, 수원, 평택 등지 활동가들 나서 ... 주말마다 계속

등록 2024.05.19 16:55수정 2024.05.1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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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버스터미널 앞. ⓒ 한국미얀마연대

 
한국에 사는 미얀마 출신 활동가와 이주노동자들이 또 거리에 나섰다. 이들은 18일에 이어 19일 대구, 평택, 수원, 김해 등지에서 피란민 돕기 모금운동과 봄혁명 집회를 벌였다.

미얀마연방민주주의승리연합(MFDMC), 한국미얀마연대, 미얀마돕기시민모임은 주말마다 곳곳에서 활동가와 이주노동자들이 여러 행동을 벌이고 있다며 이번 주말에도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대구 강변축구장에서는 "피란민 돕기 축구대회"가 열렸고, 김해버스터미널 앞에서는 김해미얀마공동체가 봄혁명 촉구 집회를 벌였다.

또 평택, 수원, 경기도 발안 등지에서는 활동가들이 손팻말을 들고 모금함을 설치해 피란민 돕기 모금운동을 벌였다.

미얀마에서는 2021년 2월 1일 군부쿠데타가 발생했고, 소수민족 무장세력과 민주진영의 국민통합정부(NUG) 시민방위군(PDF)이 군부에 맞서 곳곳에서 전투를 벌이며 피란민이 생겨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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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강변축구징, 피란민 돕기 축구대회 ⓒ 한국미얀마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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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역 앞. ⓒ 한국미얀마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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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역 앞. ⓒ 한국미얀마연대

#미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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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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