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김치 담기 양배추김치는 맨손으로 담아야 어머니 손맛이 난다.
최종수
양배추김치 만드는 법을 알아보자.
1. 절이기
양배추 2통 적채 4통을 2~3Cm로 썰어서 세 번 정도 씻는다. 큰 스테인리스 그릇에 배추 한 층 깔고 슬렁슬렁 소금을 뿌리는 방법으로 절인다. 20분마다 키질 하듯 뒤집든지, 손으로 뒤집어 준다. 2시간 정도 지나 간을 봤을 때 심심해야 한다.
2. 양념 만들기
마늘 5통 양파 2개와 배 1개는 간다. 고춧가루 10 큰술에 액젓과 매실엑기스 5큰 술씩 넣고, 된장과 고추장은 2큰술씩 넣는다. 김치에 웬 된장과 고추장인가. 발효식품은 맛있는 유익균이 중요하다. 아차, 찹쌀가루풀을 묽게 끓여 식혀서 양념에 버무린다.
면역력 강화 양배추김치의 화룡점정, 면역력에 탁월한 천년초 가루 4큰술과 식물성 단백질의 보고인 발효식품 청국장가루 2큰술을 넣는다. 비로소 양배추김치가 탄생된다.
3. 담기
절인 양배추를 큰 스테인리스 그릇에 한 층 깔고 양념 넣고 살살 비비는 방법으로 버무린다. 다 버무린 다음, 다시 한 번 그릇을 돌려가며 밑에서 위로 양배추를 올려 살살 비벼서 마무리 한다.
4. 보관 방법
발효비법이다. 계절에 따라 다르지만 봄가을엔 반나절(6시간) 정도 상온에서 초벌숙성을 한 후에 김치냉장고에 보관 숙성시켜야 한다. 바로 먹을 김치는 작은 통에 담아 상온숙성 후 김치냉장고에 두고 먹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