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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엉덩이가 들썩인다. 누군가의 장점을 잘 발견하며 그걸 빨리 말해주고 싶어 입이 근질근질하다. “정신이 하나도 없네”라는 말을 달고 살지만 그 기분이 싫지 않다. 사실은 슬플 일도, 기운 빠지는 일도 어퍼컷 날라오듯 난데없이 들이닥치지만, 동시에 또 시시한 일상에 헤헤거리기 일쑤다. 이런 하루도 저런 하루도 시시껄렁한 기록으로 남겨본다. 그러니까 어쨌든 존재하고 있으므로. 그것으로 충분하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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