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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 상담 때는 영유아 전문가가 동석... 부모와 교사는 파트너십 관계
핀란드 엄마들과의 육아토크... "경제적 부담 있지만 네우볼라 시스템에 만족"
유모차 동반 보호자는 교통요금 무료... 아이 동승 차량 전용 주차장도
아이용품에 부모의 경제력이 드러나지 않는 나라
엄마가 조급할수록 아이는 느리게 배워요
슈퍼마켓에서도 영어가 통하는 핀란드... 언어는 필요할 때 제대로 배운다
엄마도 같이 챙기는 핀란드의 주치 간호사 제도 '네우볼라'
핀란드 어린이집에서 발견한 '몸으로 놀기'의 의미
모두에게 평등하게, 모두에게 특별하게
핀란드 보육은 노동·교육·복지의 총제적 결과물
한국서 태어난 지 단 6개월이 된 아이를 데리고, 북극권(arctic circle)이 지나는 핀란드 북부 도시로 이주해 4년째 살고 있습니다. 영유아기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돌봄과 교육, 보건 등을 경험하면서 한 사회가 만들어 나가는 튼튼한 울타리를 만나고 있습니다. 이 육아일기는 개인의 기록입니다. 어쩌면 한국의 영유아기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자라길 바라며 쓰는 희망편지이기도 합니다
한국에서 광고회사와 서울시청 홍보부서에서 일하다 3년 전에 핀란드로 이주해 북극권 길목에 자리잡은 로바니에미에 살고 있다. 최초 핀란드 팟캐스트 '내귀에 핀란드' 운영자이며, 3살 난 아이를 키우는 평범한 엄마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