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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새벽녘, 커피한잔과 빵 한조각만을 들고 올라 탄, 기차에서의 풍경들이 그리워, 입학한 대학원도 그만두고 여행을 다녔습니다. 2008년부터 조건만 충족되면, 아주 짧은 시간을 위해서라도 기꺼이 짐을 꾸렸고, 유명한 지역들보다는 유럽의 어느 들판과 호숫가, 이름모를 작은 마을들에서 그날을 보냈습니다. 이 모든 이야기들을 가능케 한, 길 위에서 만났던 이들과, 호흡했던 공기들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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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포토에세이⑨] 인간에 대한 예의
[유럽포토에세이⑧] 한 여행객과의 대화에서 배운 교훈
[유럽포토에세이⑦] 토마스 만의 집, 찰나였기에 더욱 소중했던
[유럽포토에세이⑥] 행복은 내 손과 마음에 있음을 가르쳐 준 그 새벽 산책길의 어느 집
[유럽포토에세이⑤] 여행 길 위에서 만난 아이들
[유럽포토에세이④] 독일의 한 박물관에서 배운 교훈
[유럽포토에세이③] 독일식 혼탕 문화
[유럽포토에세이②] 통역되지 않는 언어들, 성당에서 나눈 우리의 교감
[유럽포토에세이①] 돈의 가치를 배운 여행 중 노점의 경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