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다시 페미니즘, 싱글의 철학 외 다수) / 철학상담치료사/ 희망철학연구소 연구원 /불교상담학 박사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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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시원할지모르지만 일이 원했던 목표로 제대로 갈 수 있을까요? 그리고 저를 극우에서간 극좌에서건 밥 잘 얻어먹고 살수 있는 기회주의자라는 표현도 많이 생각해봤습니다. 제 글이 어찌보면 색깔이 불분명한 글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저는 세상의 많은 문제가 극단적인 이분법에서 생겨났다는 소신이 있습니다. 그리고 한편에서 중용의 길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공부를 하는 사람으로써 저도 주위에서 이런 저의 생각으로 많은 비판을 받습니다. 제가 오히려 기회주의자의 역할을 충실하려면 강경화 장관의 발언을 비판하는 입장에 서는게 편하고 좋습니다. 한강의 역사의식의 잘못된 점이 없으니까요. 지금 이런 시기에 이런 글을 쓴 제가 어느정도 비판을 감내하고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의 비판 겸허히 받겠습니다.
  2. 프란시스 선생님! 댓글 잘 보았습니다. 제 글에 달으신 여러 비판도 반성하는 자세로 잘 보았습니다. 조금 격한 어조로 쓰셨다는 점을 제외하면 선생님의 의견에도 생각해볼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여러글을 시간내어 작성해주셨으니 저도 제 생각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솔직히 저도 강장관의 발언에 실망스런 마음이 없다면 거짓말입니다. 철학과 역사를 공부하는 사람으로서.... 그러나 일이 감정대로만 풀수는 없다는 사실을 선생님께서도 모르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렇게 한번 생각해봐주시기 바랍니다. 선생님이 어떤 일을 하기 위해 타인과 함께 일하며 관계를 합니다. 그럼 그 일을 달성하는데 타인의 눈치도 때론 봐야 올바른 관계이고 일의 추진 아니겠습니까? 내 생각이 옳다고 타인의 눈치를 전혀 안보면 마음은 시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