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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집회 노래로 `달의 몰락`과 `아 대한민국`을 고른 것도 딱 `오소리` 수준이다. 문학의 말귀를 못알아들으니 자신에게 욕이 되는지 득이 되는지 따지지 못한다. `달`이 몰락하는 게 아니라 그녀에게 선택받지 못하는 자신이 질투나서 죽겠다는 것 아닌가. `달의 몰락`은 그저 `희망사항`일 뿐이다. 국민에게 선택받지 못하는 자가 국민의 사랑을 받는 정적을 미워하고 저주하는 노래 아니던가. 또 조국사퇴를 외치다 `아아 우리 조국, 아아 영원토록 사랑하리라`를 부르는 자들의 황당함이라니... 하긴 `오소리가족`에게서 무엇을 기대할 것인가. 可呵.
  2. 저 쪽 사람들은 문학이나 예술과는 철천지 원수로 사는갑다. 같은 소리를 해도 좀 덜 밉게 덜 더럽게 할 수는 없는지. `환생경제`도 그렇지만 저주를 배설하듯이 쏟아놓는데서 문학이나 예술이 숨쉴 구석은 없다. `오른소리가족`이라... 옳은 것도 아니고 바른 것도 아닌 `오른` 소리라... `문재앙`과 마찬가지로 유치한 말장난이다. 쓴소리라지만 상대방을 무조건 깎아내리는 비아냥이다. 내 귀에는 그냥 눈에 불을 켜고 시궁창을 뒤지는 `오소리가족`으로 들리는 까닭은 무엇일까? 웃음도, 슬픔도, 아름다음도 없는 불쾌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