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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네. 기자님. 기사를 작성한 저희도 지금까지 성락원의 잘못된 문화재 지정 과정과 잘못된 지정과정을 근거로 한 예산투입 등은 당연히 문제제기를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도 그 과정을 연구하기 위해 자료 등을 요청한 상황입니다. 글이 오고가는 도중에 약간의 오해가 있었으나, 큰틀의 문제의식은 공유한다는 생각입니다. 앞으로도 좋은 문제제기 부탁드립니다.
  2. 3. 황윤명 연구는 이제 시작단계입니다. 그의 유고집 춘파유고는 아직 번역되어있지 않아 번역을 하고, 관련 자료들을 찾고 있습니다. 이런 연구는 올 초부터 시작되었고, 마침 기사가 관련 기사가 나와 작성하였을 뿐입니다. 4. 문화재 지정과정이 정당하지 않은 것은 분명히 문제이고, 그 과정은 확실히 조사되어 비판 받아야 합니다. 그것도 기사 어디에서도 부정하지 않습니다. 다만 그와 별개로 현재의 성락원 공간이 갖는 역사적 의미는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 취지입니다. 저희 기사 이후에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의 김세호 박사님도 여러 문집을 분석하여 성락원 지역이 조선 후기의 별장이었다는 취지의 기고문을 냈습니다. 그 기사도 참고해 주셨으면 합니다.
  3. 기사작성자입니다. 1. 영벽지에 황윤명의 문집에는 영벽지에 있는 시는 물론 조성 기록이 있습니다(유물). 이후 의친왕이 소유했다는 문서와 살았다는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기록). 유물과 기록이 일치했기에 그렇게 표현했습니다. 2. 기사에는 1790년이라는 연도가 어디에도 등장하지 않습니다. 이조판서 심상응의 별장이었다는 것, 의친왕의 독립운동 근거지였다는 것도 부정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기사 말미에는 ‘어떤 과정을 거쳐 이조판서 심상응의 별장으로 둔갑하게 되었는 지를 밝히는 것이 과제’라고했습니다. 장빙가와 같은 추사의 글씨도 더 검증 받아야 한다는 내용도 있습니다. 앞으로 새로 조사하고 검증해야 할 것이 한두가지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왜 이것을 비판하는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