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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상 비밀누설

최종 업데이트 2017.03.02 11:03

공무상 비밀누설

. 박근혜 대통령 취임 직후부터 비선측근 최순실에게 청와대와 정부 기밀 문건들이 유출된 사건. 유출 통로인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의 법정·탄핵심판 증언에 따르면 대통령 연설문과 해외순방 일정표, 수석비서관실 보고자료, 행정부 각 부처 보고자료 등이 이메일과 인편 등으로 거의 매일 같이 최순실에게 유출됐다. 단지 유출된 사실뿐 아니라 유출 문건 관련 사안에 최씨의 의견이 적극 반영됐고, 일부는 최씨의 사익 추구와 밀접한 관련이 있었다는 점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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