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K스포츠재단 설립·장악문화발전 및 스포츠 산업 발전을 구실로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 등이 지배하는 재단법인을 만들고 전국경제인연합회 소속 대기업들로부터 출연금을 모집했다.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출연 요청을 받은 삼성그룹, 현대자동차그룹 등 대기업들은 재단법인 미르에 486억원, K스포츠재단에 288억원을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