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위 안철수 현상과 대선 후보 사퇴 - 2012

ⓒ 조재현

2011년 '청춘콘서트'로 인기를 얻은 안철수는 같은 해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오마이뉴스 인터뷰를 시작으로 정치에 뛰어들었다. 그는 '새정치'에 대한 기대와 지지를 한몸에 받았고, '안철수 현상'이라는 말까지 나왔다. 박원순 변호사에게 서울시장 후보 자리를 양보한 안철수는 2012년 18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시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 단일화 논의를 하던 중 또다시 후보 자리를 내려놔 사람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 박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