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진 원장> 승려로서 정신대 관련 운동을 하는 사회운동가로서 있을 수 없는 일을 저질렀다. 주워담을 수가 없는 일이다. 이로 인해 승려로서 승적을 내놓고 나눔의 집 원장직을 사임하였다. 승려로서 사회운동가로서 도덕적인 부분에 대해 용서할 수 없다.
<최영애 소장> 여성운동가로서 인권운동가로서 사건을 처리함에 있어서 내용과 상관없이 신중하지 못하고 성급하게 처리함으로써 큰 실수를 저질렀다. 이역시 주워담을 수 없는 일이다. 여성운동가로서 인권운동가로서 도덕적인 부분에 대해 용서할 수 없다.
그렇다면...이제 소장직을 사임하고 여성계를 떠나는가? 지켜볼 일이다.
추신 : 비아냥 거리는 것 같아 너무 죄송하지만...사실인 것 같네요. 최영애 소장의 인터뷰 내용이 사실과 너무 다르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특히 나눔의 집 관계자가 "없었던 일로 하자고 했다"는 부분은 언론에서 확인 취재를 해갔습니다. 본인은 어처구니 없어 하면서 분노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