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대선 때 노무현을 지지하는 게 나랑 맞아서 자주 들어왔었지 유시민 절필선언에 감동도 해보고...
근데 이제 유시민이 쓰레기로 보이더니, 오마이도 쓰레기 같군. 내가 바보가 된 건가, 아님 내가 원래 바보라 쓰레기를 몰라본 건가..?
거의 1년 만에 추기경논란 때문에 칼럼 원문 한 번 읽어보려고 들어와서 괜히 나 혼자 흥분해서 여기저기 몇 자 올려보긴 했는데...
나한텐 이제 여긴 여자화장실 같으네. 내가 들어올 장소가 아니야. (여성을 비하하는 거 아닙니다.^^;; 오해마세여.) 도저히 내가 속할 수 없을 거 같은 공간. 여긴 여기에 속하고 여기에 어울리는 사람들끼리 놀라고 하고 난 내가 어울리는 데로 가서 놀아야겠다.
진짜 여자화장실엔 볼 거라도 있고, 설램이라도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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