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댓글
735
손석춘씨(0)
  말없는 386 2004.02.03 11:14 조회 48 찬성 11 반대 3
저는 83학번이고 80년대 변혁의 중심은 아니나 그 언저리 어디에 있었던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손석춘씨 표현은 조금 위험한 선을 넘어선 것 아닌가 싶습니다.사회는 변화를 필요로 합니다. 그러나 그 변화는 그러한 표현의 과격성으로 변화하지 않습니다. 용기와 통찰, 그리고 책임감-이 사회 전체의 운명에 대한-있는 언행이 더 설득력이 있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이제 저도 불혹을 넘어선 나이고 80년대를 자주 반추하고 반성합니다.기성세대의 노력을 평가하고 긍정할 줄 아는 여유가 젊은 세대에게는 필요합니다.한국사회의 발전은 그냥,저절로 이루어진 것이 아닙니다. 과오는 있었으나 그들의 땀과 노력, 미래에 대한 웅지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입니다. 젊은 세대는 이걸 더욱 계승 발전시켜야 합니다. 식민지의 비참함, 전쟁의 폐허 위에서 이만한 나라를 건설했으면 이건 정말 대단한 일입니다.이 판을 깰려고 해서는 안됩니다.마치 행복해지기를 원하지 않으려는 몸짓, 굳이 나락으로 불행의 구덩이로 모두를 몰아가려는 듯한 생경함들을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읍니다.젊은 사람들은 비판의식 못지않게 큰 꿈을 가져야 하는 것 아닌가요.이 사회를 너무 부정적으로만 보지 마십시요.걸림돌이라는 표현 제 마음에 걸리고 걸리고 또 걸려 몇 자 적습니다.

  제목 이름 입력일시 찬성 반대 조회
738
정신차려개쉐이들아
02.03 11:24
2
0
12
737
바른소리
02.03 11:22
1
0
8
736
한시민
02.03 11:17
6
1
38
735
말없는 386
02.03 11:14
11
3
48
734
고무신
02.03 10:57
1
0
22
733
조용
02.03 10:49
0
0
14
732
노란버스
02.03 10:42
3
1
41
731
OO당 홍보실
02.03 10:39
2
1
30
730
지나가던 나그네
02.03 10:37
9
1
27
729
인터뷰
02.03 10:36
4
1
98
728
관중석
02.03 10:36
4
0
14
727
skg
02.03 10:30
3
0
16
726
소망
02.03 10:30
1
1
26
725
독불장군
02.03 10:28
3
0
11
724
한장석k
02.03 10:27
3
0
19
723
yoon
02.03 10:27
4
0
20
722
강성대국
02.03 10:25
0
0
2
721
개마이
02.03 10:25
17
0
59
720
지나가던 나그네
02.03 10:24
6
0
15
719
ㅎㅎㅎ
02.03 10:21
1
0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