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좀 불공평한 처사인 것 같습니다.
'증거 인멸의 우려'는 어느 정도 이해가 가지만 '도주의 우려'는 영 말이 안 되네요.
꽃동네 오웅진 신부님은 신부님이기 때문에, 아니면 건강이 안 좋기 때문에 도주의 우려가 없고 김홍도 목사님은 목사이기 때문에, 아니면 건강이 넘쳐나서 도주의 우려가 있다는 이야기인가요??
영 기분이 안 좋네요.
말이 아 다리고 어 다른 것인데 '아무리 잘못을 했다고 치더래도 목회자에게 도주의 우려가 있다'는 그 저의가 의심스럽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