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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청년년취업 사회공헌 매칭사업 전국확대

2016.09.26 08:14l최종 업데이트 2016.09.26 08:14l


신한은행은 지난 2012년부터 중소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함께 청년취업을 위한 사회공헌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으뜸기업-으뜸인재 매칭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수도권에서만 실시하던 취업역량강화연수 및 잡 매칭데이를 2016년에는 전국으로 확대하여 우수인재의 매칭을 지원하는 징검다리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정규직 취업 후 6개월 이상 유지할 경우에는 기업 채용장려금 지원과 사내 멘토·멘티 동반 해외산업연수 등을 지원하는 등 정규직 채용 및 장기근속 유도를 위한 효율적인 사후관리 체제를 갖추고 있어 중소기업과 인재 모두가 만족하는 일자리 매칭사업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자랑했다. 올해 진행되는 4차 사업은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개선 및 직무교육 강화 등을 통한 사업체계 개선으로 민관 협력 일자리 창출 사업의 발전적 모델을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취업역량강화연수 및 잡 매칭을 지방지역으로 확대하고, 지역별 강소기업 정보를 사전에 제공하여 해당지역 우수인재와 매칭하는 지역밀착형 일자리 사업 체계 구축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청년에게는 새로운 희망을, 중소기업에게는 새로운 인재를 찾아준다'는 개념의 이 사업은 취업희망자를 모집해 일자리를 알선해주는 기존의 취업 프로그램들과는 달리 중소기업 인식개선 연수를 시작으로 청년 구직자들의 직업 선택과정 전반을 돕는다. 또한 취업 후에도 직무역량 강화 연수와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해 취업자들의 조직 적응력을 강화시켜 참여기업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상반기에는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개선과 취업에 지친 청년 구직자의 힐링을 위해 서울을 시작으로 대전, 광주, 대구, 부산, 수원 등 6개 지역에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유명 MC와 전문 패널, 청년 대학생들이 인생, 꿈, 직업 등에 대해 진솔하게 대화하고 토론하며 걱정과 고민을 함께 나누었다"며 "청년 대학생들에게 기존의 일방향 교육을 벗어나 실질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새로운 형태의 중소기업 인식개선 사업이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큰 토크콘서트였다"고 말했다.

하반기에는 8월 수도권 지역을 시작으로 9월 충청·경북지역, 10월 호남지역, 경남지역 등 지역 거점별로 취업역량강화연수 및 잡 매칭을 진행하고 있다. 취업역량강화연수는 ▲취업성공을 위한 이미지 메이킹 ▲자신감 향상을 위한 스피치 리더십 ▲이력서 및 자소서 작성방법 ▲채용대비 모의 면접 및 코칭 ▲중소기업 CEO 특강 등으로 3박 4일간 진행되며,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학생들의 재미와 흥미를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취업연수 마지막 날 실시되는 잡 매칭데이에는 기존 대규모 박람회와 달리 해당지역의 30여개 강소기업이 참가해 지역 으뜸인재와 으뜸기업간의 교류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신한은행과 중진공은 대학, 인재, 중소기업, 추진기관 각 참여자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협업 체계를 구축해 명실상부한 완생형 인재 육성 및 매칭 프로그램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소기업 인식개선 확산과 우수인력의 지역 불균형 문제 해소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통해 따뜻한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