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이달의 뉴스게릴라와 새뉴스게릴라 수상자를 아래와 같이 선정했습니다. 수상하신 분들 모두 축하드립니다.


<이달의 뉴스게릴라>

이달의 뉴스게릴라 수상자에게는 상금 20만 원(사이버머니)을 드립니다.

신은경(sesilia11)
사춘기 쌍둥이 아들과 나누는 이야기를 통해 소소한 육아팁을 전수받는 기분입니다. 군산에서 글쓰기 모임을 이끌어온 배지영 시민기자의 소개(?)로 오마이뉴스에 발을 디디신 신은경 기자님은 시의성 있는 사는이야기와 시의성 있는 책들을 꾸준히 잘 소개해주셨습니다. 신은경 기자님을 이달의 뉴스게릴라로 선정합니다.

해고 사유 : 아파트 자치회장의 심기를 건드린 죄 http://omn.kr/1nl2n
"울컥해" 5·18 40주년 기념식 본 열세 살 아이들 반응 http://omn.kr/1nnbh



김현자(ananhj)
김현자 시민기자는 코로나19 속에서 다양한 기사를 소화해내며 오마이뉴스 시민기자의 저력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 이후 동네 재래시장의 변화를 취재한 기사는 일상이 곧 뉴스임을 보여준 수작이었습니다.

"손님의 95%는 재난기본소득" 동네 시장이 붐빈다 http://omn.kr/1ni6k
코로나 시대, 우리 가족에겐 CCTV가 효자였다 http://omn.kr/1npb0



최승철 (csc7134)
'김정은 건강이상설'에서 시작된 가짜 북한뉴스가 한국 사회를 뒤흔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혼돈 속에서 북한 뉴스를 어떻게 보면 좋은지 길잡이가 돼 준 시민기자가 있습니다. 최승철 시민기자입니다. 독자들에게 혜안을 안겨준 그를 이달의 뉴스게릴라로 선정합니다.

북한 가짜뉴스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http://omn.kr/1nj0l
김정은은 10번 이상 죽었다 살아나기 반복할 것이다 http://omn.kr/1nk2u



김종성(qqqkim2000)
5월은 그 어느 때보다도 김종성 시민기자의 기사가 돋보인 한 달이었습니다. 시의적절하고 날카로운 21개의 오름 기사와 5개의 으뜸 기사가 <오마이뉴스>를 빛내주었습니다. 사회, 정치, 스타, 경제, 민족·국제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종횡무진 활약한 김종성 시민기자를 2020년 5월 이달의 뉴스게릴라로 선정합니다.

백선엽의 민낯, 대한민국에 그가 존경받으며 누울 곳은 없다 http://omn.kr/1nrra
이용수 할머니 기자회견으로 한가지는 확실해졌다 http://omn.kr/1nq8y




<이달의 새뉴스게릴라>

이달의 새뉴스게릴라 수상자에게는 상금 10만 원(사이버머니)을 드립니다.

조하나(safebetting)
1인가구 청년의 시선으로 사는이야기를 씁니다. 주거와 소비, 교육 문제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시선에 깊이 공감할 때가 많습니다. 조하나 시민기자를 이달의 새뉴스게릴라로 선정했습니다.

1인 가구인 나도 '내 집' 살 수 있을까? http://omn.kr/1njux
월급은 줄었지만 돈 쓰러 갑니다 http://omn.kr/1nnhy



재단법인 와글 (wagl0901)
여의도 정치권에서 말만 나오고 실현이 안 되는 것을 꼽으라면 그중 하나는 단연 '청년정치'입니다. 내일의 정치를 위해 청년들이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깊게 조명하는 '청년정치 와글와글' 연재를 진행 중인 재단법인 와글, 고맙습니다.

'서른 되면 죽자'던 신지예는 다시 창당을 꿈꾼다 http://omn.kr/1nin5
돗자리 놀이터 만들고 회의... 우리는 이렇게 '정치'합니다 http://omn.kr/1nnsc



최인호 (acmax7)
코로나19 이후 세계는 변했습니다. 특히 미국은 그 변화의 폭이 큽니다. 많은 사람이 감염되고, 많은 사람이 죽었습니다. 미국 현장에서 미국 소식을 생생하게 전해준 최인호 기자를 이달의 새 뉴스게릴라로 선정합니다.

[미국은 지금] 코로나19 시대의 슬픈 졸업식 http://omn.kr/1nqur
NYT 1면 뒤덮은 이름... 그리고 죽음의 불평등 http://omn.kr/1npiv



오채원(storypd)
오채원 시민기자는 '실록 읽어주는 여자'라는 연재를 통해 조선왕조실록에 담긴 다양한 사회상을 현대인의 눈높이에 맞게 풀어내고 있습니다. 자신을 "사람들이 저마다의 세종을 스스로 발견하도록 공감의 역동을 선사하는 세종이야기꾼"이라고 밝힌 오채원 시민기자를 2020년 5월 이달의 새뉴스게릴라로 선정합니다.

"굶어 죽는 이가 한 사람이라도 있다면 용서하지 않겠다" http://omn.kr/1nhia
아들아, 모든 업보는 내가 지고 저세상으로 가마 http://omn.kr/1nk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