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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뉴스게릴라 박만순·안호덕·이훈희·임병도 새뉴스게릴라 김은영·박초롱·임희정페이스북 공유트위터 공유
편집부(ohmyedit) 2018.02.09 15:12 조회 : 5147

오마이뉴스는 2018년 새해 첫 뉴스게릴라로 박만순·안호덕·이훈희·임병도 시민기자를, 새뉴스게릴라로 김은영·박초롱·임희정 시민기자를 선정했습니다. 모두 축하드립니다.

이달의 뉴스게릴라
수상자에게는 상금 20만원을 사이버머니로 드립니다.

박만순(us2248)
한국전쟁 당시 많은 민간인이 우리 군경 손에 목숨을 잃었습니다. 단지 보도연맹에 가입했다는 이유로, 엉뚱하게 이름이 같다는 이유로도... 역사 연구자인 박만순 시민기자는 충북 지역에서 60여 년 전 아픈 기억을 되살리는 '기억 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가슴 아픈 이야기도 전하지만, 충북 영동에서 보도연맹원 50명의 목숨을 구한 마을 유지와 40명을 구한 시골 지서 주임 이야기도 있습니다. 오늘의 기억 전쟁이 미래의 참사를 막을 수도 있습니다.

영동의 의인, 가마니창고에 갇힌 50명 목숨을 구하다 
"머리 빡빡 깎인 채 광산에 끌려가 총살되었지" 

안호덕(minju815)
'7530원'은 한국 사회의 화두 중 하나입니다. 최저임금 인상 이야기입니다. 보수 정치권과 보수 언론은 7530원이 나라를 망치고 있다고 열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왜곡이라며 보수 정당·언론의 논리적 허점을 하나하나 짚은 칼럼이 있습니다. 생활 경제와 정치를 엮은 기사를 써온 안호덕 시민기자입니다. 뿐만 아니라 가상통화 등 민감한 이슈 역시 자신만의 언어로 풀어냈습니다.

치킨집 사장 끌어들여 문재인 정부 흠집내기
가상화폐 '가즈아' 외치다간 국가경제 '떡락'된다

 

이훈희(sheeponchowon)
'낮에는 일하고, 저녁에는 애 보고, 애들이 잠들면 틈틈이 기사를 쓴다'는 자기 소개가 인상적이었는데요. 평범한 회사인 이훈희 시민기자는 영화 <1987>이 많은 사람들 입에 회자될 때, 그 이전에 최규석 작가의 만화 <100도씨>가 있었음에 주목했습니다. 또 2월 '연명의료결정법' 시행을 앞두고 어떻게 죽을 것인가에 대해 생각해보면 좋을 책을 소개해 독자들의 좋은 반응을 받았습니다.

영화 <1987> 이전에 이 만화가 있었다
우리는 모두 죽어요, 어떻게 죽고 싶나요?

임병도(impeter)
뉴스 읽기는 쉬우면서도 어렵습니다. 단편적으로 일어난 일은 쉽게 접할 수 있지만, 그 일의 이면을 조명하는 기사는 많지 않기 때문이지요. '나경원 한국당 의원이 IOC에 서한을 보냈다'는 사실은 이해하기 쉽지만, 왜 2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그의 파면을 요구하는지를 이해하는 데에는 친절한 해설 기사가 필요합니다. 임병도 시민기자는 '친절한 해설 기사'로 이슈를 깊게 이해할 수 있게 하는 기사를 씁니다.

"파면하라" 23만명 국민청원... 나경원의 적반하장 반응
자유한국당 UAE 오발탄, 결국 MB가 맞았다


새뉴스게릴라
수상자에게는 상금 10만원을 사이버머니로 드립니다.

김은영(keeuyo)
두 아이를 키우는 워킹맘인 김은영 시민기자는 엄마이자 직장인으로 살면서 맞닥뜨리는 고민을 진솔하게 풀어냈습니다. 특히 엄마가 되고 나서야 알게 된 친정엄마의 소중함에 대한 이야기는 가슴을 찡하게 했습니다.

장나라에게 배운 것들... "정장바지 마음에 쏘옥 들어"
엄마가 친구 없으면 아이도? 현실은 그렇지 않다 

박초롱(pushike87)
계간지 <딴짓>의 발행인인 박초롱 시민기자는 '프로딴짓러 일기'를 연재하며 밥벌이에 지친 이들에게 '쫄지 말고 딴짓해!'를 외치고 있습니다. 또한 1월에 이슈가 되었던 '셀럽파이브'에 대한 재기발랄한 글로 많은 독자들의 공감을 얻었습니다.

'섹시' 관심없는 중후한 걸그룹, 왜이리 열광할까 
러닝머신에서 CNN 보던 여자, '프로딴짓러'로 변신하다

임희정(hjl0520)
담담하지만 울림이 있는 글을 쓰는 임희정 시민기자. 평생 막노동을 하며 살아온 아버지에 대한 글로 많은 독자들을 눈물 흘리게 만들었습니다. 방황하는 청춘들을 위한 '직장 말고 창작' 연재도 기대됩니다.

평생 막노동... 까막눈 아빠가 남긴 '선명한 재산'
이직만 8번... 정규직 포기하고 찾은 '꿈의 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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