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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7월 새뉴스게릴라 김미리내·이현파·조영준, 뉴스게릴라 고동완·구진영·이영광, 특종상 김영국, 오름상 오문수페이스북 공유트위터 공유
편집부(ohmyedit) 2017.08.23 11:35 조회 : 8641

오마이뉴스 편집부는 7월의 새뉴스게릴라로 김미리내·이현파·조영준 기자를, 뉴스게릴라로 고동완·구진영·이영광 기자를, 특종상 수상자로 김영국 기자를 선정했습니다. 명예의숲 오름상 대상자는 오문수 기자입니다. 모두 축하드립니다.

* 새뉴스게릴라 : 상금 10만 원(사이버머니)

이현파(hyunpa2)
누구나 음악을 듣습니다. 하지만 음악에 대해서 쓰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장르에 대해 함께 호흡하며 상상하기란 그만큼 어려운 일입니다. 그 어려운 걸 이현파 시민기자는 해냅니다. 음악에 대해 깊은 관심과 흥미를 가지고 있는 이현파 기자는 모두가 이해할 수 있는 글을 씁니다. 독자와 함께 공감하며 음악을 활자로 옮깁니다. 대중의 시선에서 대중음악 이야기를 하는 이현파 시민기자를 이달의 새 뉴스게릴라로 선정합니다.

'짬에서 나오는 긍정 바이브' <쇼미더머니> 원썬의 힘
절친의 죽음을 견디지 못한 록스타, 그의 목소리가 그립다

조영준(joyjun7)
대중에게 친숙한 문화예술 장르가 된 영화. 참 많은 사람이 영화를 보고, 그만큼 많은 사람이 영화에 대해 글을 씁니다. 영화 관련 리뷰나 분석이 하루에도 수백·수천편이 쏟아져 나오는 요즘, 그 사이에서 차별화되는 텍스트를 찾기란 사막에서 바늘 찾기 격입니다. 조영준 시민기자는 그런 바늘 중에서도 꽤 날카로운 바늘입니다. 글에 중제를 다는 대신 숫자를 통해 호흡을 조절하고, 한 문단씩 끊어가며 영화의 맥을 짚습니다. 조영준 시민기자를 이달의 새뉴스게릴라로 뽑은 이유입니다.

진짜 사랑은 이런 거야, 영화로 옮긴 실제의 러브스토리
왜 박열인가, 그는 정말 대단한 사람이었나

김미리내(mlnkim)
김미리내 시민기자는 지난 6월부터 ‘30대 페미의 동네 알바 생존기’를 보내오고 있습니다. 낮에는 여성단체 활동가로, 밤엔 호프집 알바로 살아간다고 하면 왠지 글에서도 짙은 땀 냄새가 날 거 같은데요. 막상 읽어보면 그렇지 않습니다. 누군가 시킨 계란말이 하나에 엄마와의 추억을 꺼내고, 전쟁하듯 단체 손님을 받은 날엔 사장님의 삶에 대해 도란도란 이야기를 풀어놓습니다. 김미리내 시민기자는 ‘몰랑몰랑하다’는 표현을 자주 사용하는데요. 그의 글이 딱 그런 느낌입니다. 따뜻하고 폭신한 이야기를 전하는 김미리내 시민기자를 이달의 새뉴스게릴라로 선정합니다.

악착 같던 알바 사장, 헤어질 때 이해하게 됐다
화장실서 봉지 커피 마시며 버틴 '언니들'

* 뉴스게릴라 : 상금 20만 원 (사이버머니)

이영광(kwang3830)
지난 8일, 반가운 소식이 날아들었습니다. YTN 노사는 해직 언론인 조승호·노종면·현덕수 기자가 복직하는 데 합의했습니다. ‘공정 방송’ 외치며 투쟁하다 해고당한 지 9년만의 일입니다. 오랜만에 언론계에 낭보가 전해졌지만, 마냥 웃을 수만은 없습니다. MBC, KBS 구성원들은 여전히 9년 전과 같은 구호를 외치며 곳곳에서 싸우고 있습니다. 400회 넘게 ‘이영광의 거침없는 인터뷰’를 연재하고 있는 이영광 시민기자는 마이크를 빼앗긴 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습니다. 이영광 시민기자 덕분에 그들이 브라운관 밖에서 싸울 수밖에 없는 이유가 무엇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이영광 시민기자를 이달의 뉴스게릴라로 선정합니다.

"지난 9년은 재앙, 언론에 관심 안 주면 이명박근혜 또 나온다"

<뉴논스톱> 만든 스타 PD가 찍는 'MBC 살리기 드라마'

구진영(lovelygudada)
지난 7월 2일 문정왕후어보가 한국에 돌아왔을 때, 가슴 깊은 곳에서부터 눈물을 흘리고 박수를 치던 시민기자가 있었습니다. 시민단체 '문화재제자리찾기'에서 활동하고 있는 구진영 시민기자가 바로 그 주인공이죠. 문정왕후어보 반환 초기부터 협상 과정에 직접 들어가 반환 결정을 이끌어냈기 때문에 감흥이 더욱 컸을 겁니다. 구진영 시민기자는 <오마이뉴스>를 통해 문정왕후어보 반환 막전막후를 알렸습니다. 이후에도 <오마이뉴스>에 문화재 관련 이슈를 꾸준하게 보도했습니다. 그 공로를 기려 이달의 뉴스게릴라로 선정합니다.

미국이 문정왕후어보를 돌려준 진짜 이유
문정왕후어보, '이곳'에 꼭 들러야 할 이유

고동완(kdw1412)
고동완 시민기자의 눈은 항상 낮은 곳을 향합니다. 비정규직 노동자, 세월호 유족, '을'이 된 프랜차이즈 가맹점주 등등 그는 세상이 주목하지 않았던, 사회적 약자들의 ‘고통’을 드러내는데 집중합니다. 많은 말을 하거나, 눈에 띄려고 노력하는 대신 언제나 묵묵하게 약자들 옆에 서 있다는 점에서 그의 가치는 더욱 빛납니다. 특히 현장에서의 '끈기'와 '관찰력'은 물론 이슈를 통찰력 있게 다루는 ‘깊이’까지 갖췄다는 점이 앞으로도 그의 기사를 기대하게 만듭니다. 고동완 기자가 앞으로도 쭉 진실을 알리는 ‘참 기자’로서 성장해나가길 바라며, 이달의 뉴스게릴라로 선정합니다.

[동행 르포] 24시간 맞교대 경비원... 송판 위에서 '쪽잠'

밥은 5분 만에, 화장실은 0번... 간호사는 힘들다

* 특종상 : 상금 100만 원 (사이버머니)

김영국(englant7)
최근 배구협회가 국가대표 경기를 위해 출국하는 남자배구 대표팀에게 전원 비즈니스석 항공편을 제공하는 반면, 여자배구 대표팀에게는 절반만 비즈니스석을 지원하기로 한 사실이 전해져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 소식을 처음으로 보도한 것이 김영국 시민기자입니다. 이후 후속 보도가 이어졌고, 관련 기업의 지원으로 모든 선수가 비즈니스석을 타게 됐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 기사를 통해 배구협회의 고질적인 운영 미숙 문제도 함께 공론화됐습니다.

해당 사안은 젠더와 사회, 스포츠의 구조적인 문제까지 포함된 복합적인 이슈입니다. 김영국 시민기자는 기사를 통해 비판점을 명확히 전달했습니다. 또 여자배구 문제와 관련해 이 기사 외에도 거의 전 매체를 통틀어서 독보적인 보도를 보여주었는데요. 오마이뉴스에서 취약한 스포츠 분야를 심층적으로 보도한 김 기자를 특종상 수상자로 선정합니다.

[단독] "남자는 전원, 여자는 절반만" 여자 배구대표팀의 '서러운' 원정길

*명예의숲 오름상 : 상금 30만 원

오문수(oms114kr)
명예의 숲 오름상은 잉걸 이상 기사 1000개를 쓴 시민기자에게 드리는 상입니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30만원과 기념 메달을 드립니다. 7월 수상자는 전남 여수 소식을 꾸준히 전해온 오문수 시민기자입니다. 명예의 숲 시상식은 2018년 2월 상암동 오마이뉴스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여순사건, 이젠 '진상규명'할 때... 희생자 명예회복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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