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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5월 뉴스게릴라 특종상 김갑봉·심명남·윤솔지 | |
편집부(ohmyedit) |
2016.07.14 17:57 |
조회 : 7792 |
[특종상] 김갑봉(pecopress)
인하대 최순자 총장이 교내 게시판에 '4월 졸업식'을 비판하는 글을 올린 대학원생에게 박사학위를 주지 않겠다는 취지의 댓글을 올려 결국 사과한 바 있습니다. 김갑봉 기자가 이를 단독 첫 보도했고 이후 사과문 발표까지 계속 기사를 썼습니다. 그동안 인천 지역 현안을 써온 김갑봉 기자가 지역 내 인하대에서 일어난 일을 빠르게 기사로 써 이슈가 되었습니다. 특히 최 총장이 댓글을 고친 것까지 보도한 것은 <오마이뉴스>가 유일했습니다. 김갑봉 기자에게는 상금 50만 원(사이버머니)을 드립니다.
'총장 갑질' 논란으로 얼룩진 인하대 졸업식
[비교분석] 인하대 최순자 총장 댓글 이렇게 달라졌다 인하대 '갑질' 파문 최순자 총장 사과문 발표 심명남(21ohmynews)
심명남 시민기자는 26억 예산을 들인 전남 여수시의 거북선이 빗물이 새는 등 부실건조 의혹과 세금 낭비를 지적한 기사를 썼습니다. 이에 여수시가 부실을 인정하고 개선을 약속하기도 했습니다. 시민의 눈높이에서 포착한 생활 고발형 기사로 시민기자제의 장점이 잘 나타난 기사를 써주었기에 특종상을 드립니다. 심명남 기자에게는 상금 30만 원(사이버머니)을 드립니다.
26억 짜리 거북선 빗물 줄줄... 관리원 "비 오면 물 받는 게 일"
윤솔지(beora)
윤솔지 시민기자는 단원고 희생학생들이 제적 처리된 사실을 보도했습니다. 기사가 나간 이후 많은 매체가 제적 사실을 주요하게 보도했습니다. 윤솔지 기자는 세월호 참사 이후 유가족과 긴밀하게 관계를 가지고 세월호 관련 보도를 해오고 있습니다. 윤솔지 기자에게는 상금 20만 원(사이버머니)을 드립니다.
단원고 희생학생 제적 처리 "이게 무슨 날벼락입니까"
모두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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