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수정 : 8월 5일 오후 6시 14분]
무더운 5월, 여러 사건이 벌어지고 다양한 기사가 소개됐습니다. 강남역 여성 살인사건 등으로 '여성혐오' 이슈가 더욱 부각된 시기였는데요. 세월호 희생 학생들의 '제적' 여부가 문제로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관련 기사를 열심히 써주신 분들 중 오마이뉴스 2016년 5월 이달의 뉴스게릴라 수상자로 박호열·이영섭·임윤수·최봉진·최윤석 시민기자가 선정됐습니다. 새 뉴스게릴라 수상자는 김지윤·신필규 시민기자입니다. 모두 축하드립니다.
[이달의 뉴스게릴라]
이달의 뉴스게릴라 수상자에게는 상금 20만 원(사이버머니)을 드립니다.
박호열(tkaenao)
안산 지역신문 기자인 박호열 기자는 세월호와 단원고를 계속 취재해 왔습니다. 특히 5월에는 단원고 희생 학생들의 '제적' 사실이 알려져 큰 논란을 낳았습니다. 이에 유가족들이 단원고 교실에서 밤샘 농성하기도 했는데요, 박호열 기자는 그 현장을 밀착 취재했습니다.
"제적 처리? 단원고가 뒤통수 쳤다" 세월호 유가족들 학교 밤샘 농성
제적처리 관계자 "사과"... 유가족 "진정한 사과 아냐"
임윤수(zzzohmy)
읽고 나면 뭔가 배우는 듯합니다. 역사와 불교 서적 서평을 꾸준히 쓰는 임윤수 기자님 이야기입니다. 특히 지난 5월, <직설 무령왕릉>과 <추사코드> 서평은 독자들의 호응이 높았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늘 한결같은 기사 쓰기를 보여주시는 임윤수 기자님을 이달의 뉴스게릴라로 선정합니다
왕비의 팔찌 휘어 본 '용감한' 박정희 대통령
추사 서화는 '비밀' 암호 덩어리
이영섭(gian55)
제주도에 산다? 가수 이효리씨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많은 사람이 제주에서의 삶을 꿈꾸죠. 이영섭 시민기자의 연재 '제주와 서울, 그 중간 어디쯤에서 방황 중'은 제주를 꿈꾸는 사람들의 길잡이가 될만한 기사입니다. 제주를 꿈꾼다면, 이영섭 시민기자의 글을 꼭 보시길!
제주 아파트값, 허탈한 웃음만
제주도로 이사? 당신이 겪어야 할 번뇌의 시간
최봉진(doljinkr)
최봉진 기자는 지난 4.13 총선을 앞두고 오마이뉴스에 새롭게 등장한 시민 논객입니다. 최봉진 기자의 칼럼은 일반 시민의 눈높이에서 쉽고 간명하게 쓰여졌습니다. 특히 어버이연합, 지만원, 박근혜 대통령 등 보수인사들을 향한 통렬한 비판은 많은 독자의 속을 시원하게 했습니다.
'잠적' 추선희 불러낸 유병재, 검찰보다 낫다
추선희 실종 사건, 결말은 이미 나와 있다
최윤석(younseck)
최윤석 기자는 오랫동안 사진을 찍어왔습니다. 한동안 휴식기를 거친 후 다시 등장한 최윤석 기자는 원 없이 현장을 누비고 있습니다. 특히 강남역 여성살인 사건, 구의역 스크린도어 수리공 사망사건과 홍대 앞 일베상 논란 등등 격렬한 논쟁의 현장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사람이 죽었는데..." 의원님 국화꽃이나 챙기는 서울메트로
[사진] "여자라서"... 강남역 10번출구 뒤덮은 '슬픔'
[새뉴스게릴라]
새 뉴스게릴라 수상자에게는 상금 10만 원(사이버머니)을 드립니다.
김지윤(kimjy827)
강남역 여성살인 사건 이후 오마이뉴스에는 젊은 시민기자들이 많이 글을 썼습니다. 이른바 여성혐오범죄를 놓고 논쟁도 팽팽했는데요, 김지윤 기자도 그렇게 오마이뉴스와 인연을 맺었습니다. 강남역 사건의 여파가 수그러든 후에도 계속 기억하고 발언하고 운동하자는 주장이 많은 공감을 받았습니다.
이건 '여혐'대 '남혐' 싸움이 아니다
추모공간, 강남역에서 시민청으로 옮기는 건 어떨까
신필규(mongsill)
강남역에서 일어난 여성살인 사건은 많은 여성들을 분노케 했습니다. 이에 공감하고 지지를 보내는 남성들도 적지 않았는데요, 신필규 기자도 그중 한 사람입니다. 남성으로서 수혜를 누렸으며 불의에 침묵하기도 했다는 자기고백적인 글은 독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습니다.
<주토피아> 들먹이는 일베, 영화를 제대로 봐라
당신이 '잠재적 범죄자'가 되고 싶지 않다면
[명예의 숲 으뜸상]
문주현(peacemania)
명예의 숲 으뜸상은 으뜸 이상 톱기사 100개를 쓴 시민기자에게 드리는 상입니다. 2016년 5월, 으뜸상 수상자는 문주현 시민기자입니다. 전북 지역의 소식을 꾸준히 전해주신 문주현 기자님은 현장을 발빠르게 뛰어다니며 기사를 작성합니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기념 메달을 드립니다.
* 특종특별상은 추후 공지합니다. 대상자가 없을 시에는 공지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