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정신이 없는 10월이었습니다. 바쁜 일상 중에서도 뉴스를 찾아 보도해준 모든 시민기자분께 감사드립니다. 김용국 기자와 한만송 기자가 이달의 뉴스게릴라, 김진국 기자가 새 뉴스게릴라에 선정됐습니다. 윤근혁 기자는 특별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달의 뉴스게릴라]
이달의 뉴스게릴라 수상자에게는 상금 20만 원(사이버머니)을 드립니다.
김용국(jundorapa)
김용국 시민기자는 법조통입니다. 법원 공무원인 김용국 기자의 기사는, 어지간한 전문 법조 기자의 기사보다 정확하고 분석적입니다. 비슷한 듯 다른 두 판결을 상세히 비교하는 ‘판결 대 판결’, 그 주의 주요 판례를 정리하는 ‘간추려서 단번에! 한주간 법조계 소식’ 모두 법 관련 지식에 해박하지 않은 독자라도 쉽게 읽을 수 있습니다. 친절한 김용국 기자와 함께라면, 법은 더 이상 어렵지 않습니다.
한국 찾은 일본 '야동' 회사, 울면서 갔다
교통사범 전락한 전직 대통령 후보
한만송(mansong2)
“발로 뛰는 노동이 취재의 기본”이라고 외치는 한만송 기자님은 <시사인천>의 기자입니다. 지역 이슈가 소외되지 않도록 ‘발바닥에 땀나도록’ 뛰는 한만송 기자가, ‘기지촌 출신 혼혈인의 삶과 희망’이라는 제목의 기획 취재에 나섰습니다. “부평 미군기지의 역사를 돌아보면서, 기지촌 출신 혼혈인들의 삶과 그들의 절규를 담아내고자”한 그의 기사를 주목해주세요.
"미군 성접대가 애국" 정부가 '위안부' 부추겼다
혼혈 입양아의 기억 "엄마가 미군과 잠자리를..."
[새뉴스게릴라]
새 뉴스게릴라 수상자에게는 상금 10만 원(사이버머니)을 드립니다.
김진국(kjk5259)
김진국 시민기자는 영화 기사를 씁니다. <사도>에서 뒤주의 의미를 파헤치고, <인턴>에서 로버트 드니로와 앤 해서훼이의 취미가 다른 이유를 분석하며, <마션>의 종교적 상징을 찾아봅니다. 김진국 시민기자는 영화 기사를 ‘색다르게’ 그리고 '깊이 있게‘ 씁니다. 흡인력 있는 그의 관점을 따라가다 보면, 상당한 길이를 자랑하는 그의 글도 술술 읽게 됩니다.
심리로 풀어본 <사도>, 왜 '뒤주'여야 했나
왜 여자는 자전거 타고, 남자는 태극권 했을까?
[특별상]
특별상을 수상한 윤근혁 시민기자님께 상금 30만 원(사이버머니)를 드립니다.
윤근혁(bulgom)
교육 전문 기자인 윤근혁 시민기자의 특기는 ‘발굴’입니다. 집요할 정도로 물고 늘어질 줄 알고, 끈기 있게 한 가지 이슈를 파고 들어갑니다.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에, 윤근혁 기자의 움직임도 바빠졌습니다. 그리고 정부의 ‘꼼수’를 낱낱이 파헤치며 그 실상을 폭로했습니다. 윤근혁 기자의 펜촉에서 나온 기사 덕분에, 많은 독자들이 정부의 거짓말을 알게 됐습니다.
비밀사무실 여전히 '잠금' "일상적 업무면 왜 문 못 여나"
유관순은 없었다? 교육부의 과장된 TV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