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정국으로 정신이 없었던 6월, 하성태·이정구 시민기자가 이달의 뉴스게릴라로 뽑혔습니다. 임채홍 시민기자가 새 뉴스게릴라에 선정됐고, 안종주 시민기자가 특별상을 수상했습니다. 시민기자 여러분의 열성적인 참여에 감사드립니다.
[이달의 뉴스게릴라]
이달의 뉴스게릴라 수상자에게는 상금 20만 원(사이버머니)을 드립니다.
이정구(yasa3250)
주로 충남에서 활동하는 이정구 기자님은 지역신문 <충남시사>의 취재기자입니다. 발로 뛰는 기자는 많지만, 발품을 글에 잘 녹이는 기자는 드뭅니다. 이정구 기자님은 ‘갑을오토텍’ 노조 파괴 사건과 관련해 생동감 있는 현장 기사를 써주셨습니다. 한 번 잡은 이슈는 끝까지 추적하는 ‘끈기’ 있는 기자입니다.
갑을오토텍 '유혈사태'... 실제 상황입니다
'메르스 확진' 평택 경찰관의 기막힌 12일
하성태(woodyh)
가슴 답답한 사건만 연이어 터지는 시대, 하성태 기자님의 기사는 한 캔의 ‘사이다’ 같은 글이었습니다. 날카로운 비판 칼럼이 최대 장기인 하성태 기자님은, 지금까지 성역 없는 비판으로 많은 독자들의 속을 뻥 뚫어주었습니다. 한 번 맛보면 팬이 될 수밖에 없는 하성태 기자님의 ‘사이다’를 여러분과 공유합니다.
한 장의 사진... 청와대 연출력이 빚은 코미디
강용석의 박원순 흔들기... 그는 왜 핏대 세웠을까
[새뉴스게릴라]
새 뉴스게릴라 수상자에게는 상금 10만 원(사이버머니)을 드립니다.
임채홍(crusion)
임채홍 시민기자는 ‘공중 보건의’입니다. 메르스 사태로 공중 보건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을 때, 자신을 ‘욕 먹는’ 사람이라고 소개하며 시민기자로 데뷔했습니다. 메르스 관련 글뿐만 아니라 알찬 건강 상식까지 챙겨서 독자에게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임채홍 시민기자가 알려 줄 ‘건강한’ 정보가 기대됩니다.
"저는 메르스 때문에 욕 먹는 공중 보건의입니다"
약간의 술, 심장에 좋다는데... 사실인가요
[특별상]
특별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30만 원(사이버머니)을 드립니다.
안종주(jjahnpark)
메르스 사태가 진행되면서 언론사마다 관련 보도를 쏟아냈습니다. 박근혜 정부의 안일한 대처를 비판하는 기사는 많았지만, 그 ‘각’과 ‘논지’는 대동소이했습니다. 이 와중에 안종주 기자의 기고는 눈에 띄는 대목이 많았습니다. ‘보건복지전문기자’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보건 전문가의 입장에서 박근혜 정부의 무능을 질타했습니다. 특히 박근혜 정부의 설명과 주장을 전문적 지식에 바탕하여 조목조목 반박했습니다.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메르스 국내 확산의 비밀
밉스(MIPS)가 박 대통령의 미국 방문 막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