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12인조 밴드는 누구일까요? 최근 애시드 소울 장르를 표방한 첫 앨범 < Players >를 발매한 커먼 그라운드가 그 주인공입니다.

커먼 그라운드는 음반 출시 전, 음악인들에게 문턱이 높기로 유명한 강남의 재즈클럽 <블루노트>에서 초청공연을 벌여 화제가 된 밴드입니다. 까다로운 자격 심사를 거쳐 연주 기회를 제공하는 <블루노트>의 운영 방침상 신생 밴드 커먼 그라운드가 초청 공연을 한다는 자체가 음악계의 신선한 뉴스였지요. 물론 이는 커먼 그라운드의 잠재적인 음악성을 알려주는 단적인 사례이기도 합니다.

커먼 그라운드는 펑키/소울/R&B 프로젝트 듀오 얼바노(URBANO)의 멤버 김중우를 주축으로 12명의 멤버 모두 다채로운 이력을 자랑하는 일급 연주자들로 구성, 정통 펑크/소울 사운드에 애시드 재즈를 수용해 한층 세련되고 진보된 음악을 들려주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이들의 첫 번째 콘서트에 <오마이뉴스> 회원 50명(1인 2매)을 초대합니다. 게스트 포함 총 20명의 뮤지션들이 무대에 올라 폭발적인 부대를 보여줄 커먼 그라운드 첫 공연 관람을 원하시는 분은 오는 17일까지 아래 신청 버튼을 클릭,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는 17일 오후 5시까지 선착순 50분(1인 2매)을 선정합니다. 참가자 명단은 6월 18일 오전 11시 오마이광장에 공지합니다.

"한국 대중음악에서 불모지와 같았던 브라스 파트의 전면 등장!! 나는 이 한 장의 음반으로 우리가 외국 팝을 들으며 느꼈던 열등감에서 드디어 벗어났다고 생각한다."
- 남궁연(SBS 라디오 '고릴라디오'진행자 및 연주자)

"대중음악의 미래를 이끌어갈 훌륭한 재목들. 국내 음악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견인차!"
-오석준(가수, 작곡가 및 편곡가)

"환상적인 브라스 사운드와 그루브! 더 이상 다른 말이 필요 없다."
-최희정 ('블루노트 서울' 관객)

"와우. Asoto Union과 함께 우리 나라 Groove를 이끌어 나가실 밴드분들이 또 나타나 주시내. 노래 너무 좋습니다. 브라스 섹션 끝장이네요."
- 음악 사이트 게시글 중

공연명: 커먼 그라운드 1st 콘서트
공연일시: 2004년 6월 20일(일) 오후 6시 30분
장소: 한전아트센터 (3호선 양재역 부근. 약도는 18일 공지 참조)
공연시간: 120분
티켓: S석 40,000원 상당 50석(1인 2매)
(R석 50,000원 S석 40,000원 A석 30,000원)
티켓링크에서도 예매 가능합니다. 1588-7890
참가방법 : ▶ 커먼 그라운드 콘서트 신청하기
커먼 그라운드 홈페이지 구경가기 www.commonground.co.kr
커먼 그라운드 첫 앨범 [Play.ers] 음반 리뷰 보기


현장에서 신분을 확인할 수 있도록 성명과 아이디를 정확히 기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정확히 기재하지 않은 분들은 신청에서 누락됩니다. 많은 신청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