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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사 <백두대간>의 화제작 영화 <블러디 선데이> 시사회에 <오마이뉴스> 회원 100명을 초대합니다. 6월 18일 국내 개봉을 앞둔 <블러디 선데이>가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이 영화가 제52회 베를린영화제 그랑프리 수상작이라서, 혹은 제23회 선댄스영화제에서 관객 인기투표 1위를 차지해서가 아닙니다. 1972년 1월 31일 아일랜드의 '데리'에서 벌어진 비극적인 사건을 담은 <블러디 선데이>에서 1980년 5월 18일 광주의 모습을 어렵지 않게 떠올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큐멘터리는 아니다, 그러나 그 생생한 역사의 재현 <블러디 선데이>는 1972년 1월 31일, 아일랜드의 데리에서 벌어진 비극적인 실화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이날 영국정부는 시민권 보장을 요구하는 아일랜드인의 행진을 무차별 총격으로 짓밟았고, 무방비상태의 시민들은 공수부대의 총에 맞아 쓰러졌다. 순식간에 피로 물들고 공포에 휩싸이는 도시 풍경은 1980년 5월 18일 우리의 광주에서 벌어진 일과 놀라울 정도로 닮아있다. 이들 두 사건은 모두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남겼으며, 오늘의 자유를 누리는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역사이기도 하다. 광주의 아픔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국내 관객에게 국경과 시간, 세대를 초월하여 진한 감동을 선사할 영화 <블러디 선데이> 시사회에 참석하고 싶은 회원분들께서는 아래의 시사회 신청하기 버튼을 클릭해 신청하시면 됩니다. 선착순으로 100분(1인 2매)을 선정하며 6월 1일(화) 밤 12시까지 신청받습니다. 참가 대상자는 6월 2일 오후 5시 오마이광장에 공지합니다. ㆍ일시 : 2004년 6월 3일(오후 8시 30분) ㆍ장소 : 광화문 씨네큐브(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추후 명단 발표와 함께 지도 공지) ㆍ인원 : 100명(1인 2매) 200석 ㆍ참가방법 : ▶ 시사회 신청하기 현장에서 신분을 확인할 수 있도록 성명과 아이디를 정확히 기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정확히 기재하지 않은 분들은 신청에서 누락됩니다. 많은 신청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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