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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참 풀뿌리 체육이다." '제1회 오마이뉴스배 전국 직장인 및 시민단체 족구대회'가 성황리에 끝마쳤다. 경기도 고양시 경찰수련원에서 22일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된 이번 대회는 45개팀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기도 성남 '한성족구사랑'(감독 김태완)이 첫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총 16개조로 나눠 예선 3개팀이 리그전을 벌인 뒤 16강을 결정, 16강부터는 토너먼트로 경기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경기에 이기든 지든 웃는 얼굴로 서로를 응원하며 족구의 묘미에 흠뻑 빠졌다. 대회를 개최한 <오마이뉴스> 오연호 대표는 개회식 인사말에서 "<오마이뉴스>는 '모든 시민은 기자다'를 모토로 3만3000여명의 시민기자들이 참여해 만들어지는 인터넷 신문"이라며 "족구는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국민스포츠니 만큼 <오마이뉴스>와도 잘 어울린다"고 말했다. 이어 오 대표는 "우리 사회가 조금씩 발전돼 가고 있다"면서 "그 중심에는 오늘 대회에 참여하신 분들 같은 젊은 세대들이 있다. 오늘을 마음껏 즐기고 그 에너지를 바탕으로 사회개혁에도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대회를 후원하고 있는 국민생활체육전국족구연합회 정찬마 사무처장은 "오늘 참가자들은 순수 아마추어로 승부보다 즐거움을 위해 온 것 같다"며 "이것이 참 생활체육일 것"이라고 이번 대회를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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