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 독자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마이뉴스는 알자중국여행과 함께 지난 3, 4월 2차에 걸쳐 중국테마여행을 진행해왔습니다. 1회 '박현숙과 같이하는 베이징여행', 2회 '고미숙과 떠나는 열하기행' 등을 여러분들의 성원으로 아무런 사고없이 성황리에 다녀왔습니다. 참가해주신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오마이뉴스가 이번에 세번째로 마련한 중국테마여행(알자중국여행 진행)은 '사진가 오철민과 떠나는 계림여행'입니다.

계림은 얼마전 KBS 다큐멘터리로 소개되어 많은 이들의 기억에 남아있는 중국 최고 절경 가운데 하나입니다. 이번 여행에서 동양화 화폭에 담겨있는 산수화의 본 모습이 그대로 펼쳐져 있는 아름다운 풍경과 깊은 산중에서 수천년 동안 만들어진 소수민족들의 독특한 문화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덧붙여 장이모 감독이 거대한 자연을 무대로 만들어놓은 오페라 '유삼제' 관람, 세계 배낭여행자들의 천국인 양수오의 밤 등 밤시간의 프로그램도 알차게 꾸며져 있습니다. 또 인간의 험난한 삶이 만들어놓은 걸작 용셩 계단밭 등은 여행자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이번 여행의 인도자인 사진가 오철민씨는 95년 <미디어오늘>에서 사진기자로 활동을 시작해, 현장 사진과 인물 사진을 중심으로 작업을 해왔습니다. 또 틈틈이 굿 등 전통 공연이나 흑백 풍경 사진 작업을 통해 자기 사진 세계를 만들어 가기도 했습니다. 2001년부터는 스튜디오 '녹두'를 열고, 동아일보 '한국철학기행' 특집 등의 사진 작업을 했습니다. 현재는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과 '한국의 사찰'를 카메라에 담는 작업 등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같이 동행하는 김태련씨는 플라워 전문 사진기자를 지내면서 상업사진 등에서 오랫동안 활동해온 사진가입니다.

중국최고의 절경과 함께 사진작가들의 도움으로 독자 여러분도 작품 사진 한컷한컷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 제3회 중국테마여행 "사진가 오철민과 떠나는 계림 여행"
+ 행사일정 : 5월 20일(목) ~ 5월 24일(월), 4박5일
+ 참가비용 : 93만원(단체 비자비 17000원 별도. 기타 일체의 추가비용(공항료/문화관광비 등) 없음
+ 참가인원 : 선착순 35명(접수마감 : 5월 12일)
+ 여행 책임진행: 알자중국여행 대표 조창완
+ 접수 및 상담 : 오마이뉴스 '중국테마여행'(http://alja.ohmynews.com/) 여행 게시판과
이메일(alja-china@daum.net)
+ 전화문의 : 알자중국여행 테마여행팀 (전화 02-777-1116 / 2005)
+ 기타: <알짜 여행 중국어>, 여행자용 미니북, 동영상 제공

<여행일정표>